
살다 보면 많은 난관에 부딪친다.
도전을 해야 할 일도 생기고, 도전을 위해 결심을 해야 할 일도 생긴다.
개인적으로 나는 도전하는 것은 두렵지만, 설레는 일이다.
그리고 변화를 위해서 도전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산다.
이렇게 문장으로 표현해서 생각이라 말하지만, 그냥 나에겐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주변에서 "~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 사람은 환경이 좋아서(집안이 좋아서) 잘 됐다. " 등
지금 내가 처해있는 현실의 원인을 환경으로 치부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물론, 지금 내 현실이 좋다는 것도 아니고, 현실이 내 이상과 다르게 힘들고 팍팍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지금 환경때문에 앞으로의 변화도 불가능할까?
미래의 현실도 오늘과 똑같이 만들 것인가? 그러면 그때도 지금처럼 똑같은 말을 할 것인가?
어느 모임에서 "나는 일에 치여서(지금 현실 때문에) 자기 계발할 시간이 없다." "머리가 나빠서 뭘 공부하기 힘들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그들의 고충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
본업과 기타 현실에 시달리다보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들고 다른 일을 할 기력이 없다고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뭘 해도 남들보다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 같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느낀 건 그런 현실을 만든 것은 본인이고,
또 지금 갖고 있는 것을 바꾼다고 크게 다른 인생을 살 것 같진 않다는 것.
환경이라는 좋은 핑계와 합리화로 변화 의지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
환경이 필요하면 나에게 맞도록 환경을 바꾸면 된다.
그렇게 힘든 직장이면 회사를 옮기거나, 회사를 그만 둘 서브 잡을 만들기 시작하거나,
영유아가 아닌 이상 아이 교육에 내 인생을 걸지 말던가,
머리가 나쁜 것 같으면 책을 읽어서 배경지식을 쌓아서 보는 시야를 키우던가.
사실 그 환경은 순전히 개인적인 것이라 본인이 선택해서 만든것이지 누군가 만들어준 게 아니다.
그 말을 달리하면, 충분히 다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그 변화를 어떻게 하는 지 생각해보자.
변화에 앞서 모든 합리화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두려움"이다.
합리화는 인간에게 준 악마의 선물이다. 심적 안정을 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며 현실에 안주할 수 있게 해 준다.
사실 사람들의 대부분이 합리화라는 기재를 사용하니
다른 사람이 변화를 만드는 것을 맹목적으로 싫어하고, 두려워하면서도
막상 그런 사람들이 결과를 냈을 때 존경하고, 부러워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목표 설정이다. 사람의 행동은 생각하는 대로 나온다.
월 200만 원을 벌 생각이면 200만 원만 벌 행동을 할 것이고, 10억 원을 벌고 싶으면 10억 원을 벌 행동을 할 것이다.
'사람의 그릇'이라고 하는데, 10억 벌 생각을 할 사람이 월 200만 원 받으면서 직장 생활을 하지 않을 것이고,
점심 즈음 일어나서 뭉그적 대지도 않을 것이다.
계속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돈 벌 방법을 궁리하며 찾아다닐 것이다.
위의 생각도 좋은 머리와 좋은 환경 그리고 넉넉한 시간이 필요한가?
가벼운 엉덩이와 다른 지식과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 시간을 쪼개서 쓸 계획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삶은 유한적이고, 주어진 능력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능력을 쌓으면서, 생각을 넓게 하고
나 자신을 "업데이트"해 나간다고 생각해보자.
일어나는 침대는 같더라고, 분명 어제와 다른 내일이 될 것이다.
P.S.
이 글을 읽고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은 이미 변화와 성공에 대한 의지가 있는 사람들일테고,
안 바뀔 사람들은 뭘 해도 안 바뀔 것. 깨달음에 대한 경종은 본인이 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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