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Desing Thinking의 마지막 단계인 프로토타입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주일간의 Empatize - Define - Ideate의 단계를 거쳐
Prototype을 제작했다.
물론 앞의 세 단계를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더 깊고 넓게 고찰해봐야 하지만,
일단 그 프로세스를 진행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원래 아이템의 방향에서 많이 수정된 형태의
서비스에 대해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나는 서비스 사용률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아무리 서비스가 체계적이고 완성도 있게 짜임이 만들어졌다 한들, 기본 기획과 전달되는 본질적인 메시지에
소비자들이 동의하지 못하면 사업이란 것에 의미가 없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나의 테스트 기준은 CTR [Click Through Ratio ] 로 맞춰졌다.
그렇게 발표를 진행했고, 공감과 동의를 분리해서 냉정하게 판단해
발표 후 나온 질문과 피드백을 정리하자면 비용과 QC의 방안으로 정리됐다.
피드백과 더불어 현재까지 스스로 생각한 것은
내 시장과 아이템에서 드라마틱한 혁신은 어렵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본질적인 문제와 니즈는 기존 시장 형태에서 이미 다 충족할 수 있는 문제다.
효율성(합리성)과 만족성(심미성) 이 두 가지가 본질인데,
이 두 가지를 잡은 다음에 새로운 시도를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사이에서 저 두 가지의 효용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물론, 아직 마케팅이나 홍보를 통해 이 MVP를 진행해보진 않을 것이다.
스스로 확신이 부족하고 아직 수정해야 나가야 할 점이 많기 때문에
교육 과정 내내 변화가 이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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