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트업일지32

#6 성남창업경연대회, 서류통과! 첫 성과 20.05.21. 사무실 옥상에서 사무실을 공유하는 친한 동생과 담소를 나누고 있던 중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2020 성남 창업경연대회 관련 1차 평가 결과를 메일을 통해 안내해드렸으니 메일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심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슬프게도, 이 문자를 받고 크게 동요되진 않았다. 앞서 6개의 지원사업에서 탈락해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슬픈사연 보러 가기 (아래) https://tgpd.tistory.com/7 #5 지원사업 9전 6패 후 소강상태, 실패의 원인 분석과 재구성 현재 9개의 서류를 냈다. 그 결과는 9전 1승 6패. 2개는 아직 결과발표가 나지 않은 상태다. (20.05.20 기준)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탈락 예비.. 2020. 5. 22.
#5 지원사업 9전 6패 후 소강상태, 실패의 원인 분석과 재구성 현재 9개의 서류를 냈다. 그 결과는 9전 1승 6패. 2개는 아직 결과발표가 나지 않은 상태다. (20.05.20 기준)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탈락 예비창업패키디 특화분야 탈락 성남창엽경연대회 미발표 한솔그룹 V프론티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탈락 정주영창업경진대회 탈락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미발표 포스코 창업인큐베이팅 스쿨 통과 소풍 임팩트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탈락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 탈락 포스코 창업인큐베이팅 스쿨은 평창으로 4주동안 합숙을 하며 창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특성 상 직장인들은 참여가 불가하고 평일 내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특성과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경쟁률은 상당히 낮았을 것이로 사료가 된다. (지원사업은 아니고 교육프로그램이니깐).. 2020. 5. 21.
#4 예비창업패키지 탈락 원인과 교훈 2020.05.06. 출고된 지 두 달 된 자동차의 웰컴라이트가 말썽이라 정비소에 맡기고 기다리던 중, 문자가 하나 도착했다. 바로 메일함을 열어서 확인했다. 결과는 탈락. 사실, 3월에 진행된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에서 고배를 마시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꽤 노력하여 만든 사업계획서였는데, 고배를 한 잔 더 마셨다. 쓰다 써. 하지만, 뭐 어쩌겠나. 내 사업계획서가 설득력이 없던걸. 더 심기일전하여 각종 지원사업에 다 투척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일단 탈락한 원인부터 분석해 봐야했다. 스타트업 관련 카페, 단톡방 등의 반응을 보니 붙은 사람들의 특징은 일반분야에서도 합격한 사람들이 꽤 많았다. (물론, 자랑하고자 그런 사람들만 글을 올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 같은 탈락자들은 좀처럼 탈락했다고 공개적으로 글.. 2020. 5. 21.
#3 예비창업자일지_스타트업에 시동을 걸다 2편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1편(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와 도전)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s://tgpd.tistory.com/4 #3 예비창업자일지_스타트업에 시동을 걸다 1편 사실 '내 일'을 하겠다는 마음은 계속 갖고 있었기에,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서 퇴사는 입사 때부터 계획하던 것이었고 막연히 구상하고 있던 사업 아이�� tgpd.tistory.com 그렇게 무작정 시작했던 인테리어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자신감이 잔뜩 올라왔다. 그 뒤로 지속적으로 상업공간 인테리어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왔었고, 디자인과 시공 관리를 진행해 나갔다. 점점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역시 처음이 어렵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2020. 5. 21.
#3 스타트업에 시동을 걸다 1편 사실 '내 일'을 하겠다는 마음은 계속 갖고 있었기에,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서 퇴사는 입사 때부터 계획하던 것이었고 막연히 구상하고 있던 사업 아이템은 단순했다. '인테리어 사업' 인테리어 사업을 하려고 마음먹은 이유부터 되짚어보자. 뻔한 스토리텔링일지도 모르지만, 시작한 계기는 가족의 가업이었다. 좀 멀게 간다고 느껴지지만, 할아버지 때로 돌아간다. 할아버지께서는 6.25 전쟁 때 북한에서 내려오신 후 서울에 터를 잡으신 후도배와 지물포 상회를 여셨다. 당시 60~80년대에 큰 트럭들이 오고 가며 지역에서 꽤 유명한 지물포 상회였다고 하니 지금으로 치면 큰 인테리어 업체라고 봐도 되겠다. 그러다 아버지는 바닥재 총판 사업을 꽤 크게 하시다가 경제 불황으로 문을 닫.. 2020. 5. 21.
See Sound 서비스 리뷰 구독하는 광고 관련 유튜브 채널 WLDO에서 가져온 콘텐츠다. https://youtu.be/qizHttre9rs 머신러닝을 활용해 AI가 2백만이 넘는 유튜브들의 많은 소리를 러닝(learning) 후 생활 소리를 분석, 청각 장애인들에게 푸시 알림으로 75가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 복잡한 기술이 들어가더라도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경험은 쉽고, 간단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청각 장애인들이 생활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위험하거나, 꼭 알아야 할 상황을 알기 힘들다는 것이 확실한 Pain Point라고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청각 장애인'이란 시장을 확실하게 잡고 홈 IOT, 어린이, 시각 장애인 등 더 많은 시장으로 나.. 2020. 5. 21.
#2 아이템과 전략 20.05.01. 브런치에서 작성 https://brunch.co.kr/@dothatlife/3 사실 많은 사람들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 아이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 그리고 좋은 아이템이 떠오르면 그 사업은 무조건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랬고. 하지만, 사업 아이템이 좋아야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내가 생각한 그 좋은 아이템이란 것은 누군가 같은 상황에서 불편함을 겪을 때 생각해봤을 거라는 점이고 그 문제점(Pain Point)을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다. 예를 들면, 야놀자의 경우 야놀자 출시 전 숙박업소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업소들을 검색하고, 검색이 어려울 시 찾아다니는 데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고, 찾더라도 방이 꽉 차 있을 경우가 있었을 .. 2020. 5. 20.
#1 스타트업 기록의 시작 이 글은 브런치에서 작성된 후 옮겨온 글입니다. - 회사에 사직서회사에 사직서를 낸 날, 스타트업 기록을 결심하다. 1년 4개월 동안 다니던 건설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사실 퇴사 의사를 밝힌지는 두 달이 넘었으나, 이 시국에 어딜 나가냐는 회사 측의 만류로꽤나 미뤄졌다. 같은 부서 과, 차장님들은 물론 본사의 상무님까지 와서 면담을 하고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끊임없는 질척거림(?)을 은근히 즐기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수년간 마음속에는 항상 사업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나의 일'을 하겠다는 신념은 입사서부터 지속됐기에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올해 잔여 연차가 꽤나 많이 남고 거기에 긴 연휴까지 더해져서5월 중순까지는 회사의 유령 재직자 신분이 될 것 같다.연차 기간 중 회.. 2020. 5. 19.